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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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에 일자리 지원 나서경상북도는 올해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 71개소를 선정하고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가치,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및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71개 (예비)사회적기업에 321명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수준의 참여근로자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일부이며,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에 따라 지원비율은 차등해 적용한다. 지원기간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 이내 최대 2년간, 인증 사회적기업은 해당사업의 지원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계속지원 여부는 매년 재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참여기업 25개소, 하반기 약정이 종료되는 재심사 참여기업 46개소 등 총 7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해당 시군과 약정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1년 간 지원을 받는다. 이로써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총 164개 기업이 선정됐다. ※ 2022년 제1차 선정결과 : 93개 기업, 402명 선정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사회적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수(22. 6월말 기준) 400개소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도내 사회적기업의 청년고용률은 45.6%, 여성고용률은 57.7%, 취약계층 고용률은 50.3%에 달하는 등 양적‧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냈다. 이에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은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기 사업화 자금, 근로자 인건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갖추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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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현안 협의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2일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신속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의대설립의 단초가 되는 의대 정원 확대방안을 협의하고, 의료계 공감대 형성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복지부 실무 부서를 방문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포항 의료계 간담회 개최 등 지역의사회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의사과학자는 대한민국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산업의사임을 강조하며 의사회 설득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은 새 정부 국정과제이다”며,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제부지사는 경북대학교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유치를 위한 국비 지원확대 건의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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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을지연습 참관·관계자 격려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2022년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8월 22일 경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하여 2022년도 을지연습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국가 비상상황을 대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주관 연습훈련이다. 배한철 의장은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을지연습이 지난 5년간 축소 시행되어 오다 다시 정상화 된 만큼, 공무원과 관계자들은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실질적인 비상대비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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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프로젝트 남부권 대(對)도민보고회 개최경북도는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프로젝트 남부권 대(對민) 도민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4년간의 발전구상을 밝혔다. 지난 17일 동해안권 도민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남부권시장‧군수(9개 시군)와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을 대표해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상주‧문경)과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도 함께해 남부권 발전전략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경북도는‘근대화를 넘어 지방화로,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대구경북 신공항 프로젝트, 미래차 소재부품 산업벨트, 지방이 주도하는 대학혁신을 민선8기 남부권 3대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대구경북 신공항 프로젝트는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을 대한민국 중‧남부권 거점 경제물류공항으로 만들고 공항과 배후지역을 개항과 동시에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신공항을 중심으로 공항경제권을 육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자동차 전장부품 비중이 2019년 16%에서 2025년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자동차 부품의 전장화‧모듈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미래차 소재부품 산업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을 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대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지자체-산업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새 정부가 지역대학에 대한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로 위임하기로 한만큼 도가 주도적으로 대학혁신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도의 발전전략에 이어 진행된 9개 시군 핵심 프로젝트 발표는 시군의 MZ세대 공무원들이 발표자로 무대에 나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해당 시군의 미래전략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천)김천, 미래 먹거리 기반을 스스로 찾다, (구미)새로운 미래로 구미 다시날다, (영천)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 (경산)전국 최대 ICT창업 생태계 구축, (군위)공항 중심의 미래도시, (청도)영남의 중심 청도, 4방8방 초연결 프로젝트, (고령)젊음의 힘으로 새로운 고령‘5‧5‧5’프로젝트, (성주)부자농촌, 뿌리기업으로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 (칠곡) 새로운 시대로 의미있는 변화를 준비하는 칠곡 2부 행사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가 무대에 올라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남부권은 새마을운동과 전자산업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발점이자 상징 그 자체이다”며, “조국 근대화를 이끌었던 저력으로 수도권 집중의 물길을 막아서는 ‘지방시대의 댐’이 되고, 4차 산업혁명과 공항경제권으로 남부권 시군이 연결되는 ‘지방시대의 성’이 돼 대한민국 지방시대 혁명을 완성해 가자”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민선8기 발전구상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보고회는 동해안권, 남부권을 거쳐 내달 6일 영주에서 개최되는 북부권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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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2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선발된 정책지원관 3명은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지방의원의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시정질문, 집행부 감시·견제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와 그에 수반되는 활동에 대한 실무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박순득 의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경산시의회의 첫 정책지원관으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우리 시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의원정수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의 규정에 따라 2023년까지 4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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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전시체제 전환경상북도는 22일 0시부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평시 도정에서 전시 도정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실국별 전시 임무수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인 군사작전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 유지에 빈틈없이 대처했다. 도의 해당 실국장은 전시대비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상세하게 검토 후 국가 비상사태별 사전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또 전시체제로 전환 후 부서를 통폐합해 시행하는 전시직제훈련과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도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전시 창설기구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경 합동상황실,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지사의 효율적인 지휘·통제 역할도 수행했다. 군사전문가인 예비역장군을 포함한 민간평가단도 운영해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을지연습 기간 간부들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에 대해 공부해 직원들에게 지침도 주고 연습에 솔선수범 해야 한다”며 “을지연습 기간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한 가운데 연습성과가 거양되도록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연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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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물가안정 종합대책 통해 물가관리 총력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10시에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석 명절 물가안정관리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북도 주관으로 경찰청, 국세청,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단체 등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경상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분야별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전 기관이 추석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내 23개 시군에는 도 간부공무원으로 편성된 물가책임관이 현지 출장을 통해 시군별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지역 물가관리 활동을 펼친다. 특히, 명절을 대비해 20대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파악해 대처하고 시군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취약 부문을 중점적으로 현장 지도․점검한다. 또 도내 지방공공요금(6종)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74개 품목, 대형마트 83개 품목에 대해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도내 착한가격업소(417개소) 이용 홍보 등을 통해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도 유도한다. 농축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특판행사 추진 ▷명절 제수용품 적기 공급 ▷도축물량 확대 및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 ▷도축수수료 지원 ▷축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실시▷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지역특화 수산물 상생할인 쿠폰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추석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8.26~9.8)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이벤트 실시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올해 추석이 9월 10일로 예년보다 빠르고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한 9~10월경에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태풍피해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불안으로 인한 가격 폭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외환위기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물가관리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수급조절과 물가안정에 도정의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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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본격 추진최근 22~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가 마무리되면서 경북도는 인구감소 대응 추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심의회 심의에 따라 광역분 847억원(22년 363억원, 23년 484억원)을 배정 받았다. 또 시군(인구감소지역 16, 관심지역2)은 기초지원계정심의회 심의에 따라 투자계획서 평가에 따라 차등배분(2268억원) 받게 됐다. 도는‘너와 나를 잇는 행복공동체 경북’을 비전으로 유입인구 및 정주인구에 대한 열린 기회 제공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지도가 될 광역 37개 기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인구구조 변화에 있어서 핵심인 청년인구 유입의 거점을 조성한다. 의성 안계면에 조성된 이웃사촌시범마을을 2개소 확대․운영해 경 북만의 장점을 갖춘 새로운 마을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인재들을 유치해 최적의 정착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인구․경제 구조를 변화시켜 청년들의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청년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 주도의 정착 프로그램‘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운영해 문경 달빛 탐사대, 영덕 뚜벅이 마을 등과 같은 청년이 그려보는 경북을 지원한다. 또 동해안 권역에‘해양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해 경북의 어촌 콘텐츠로 비즈니스와 주거를 결합시켜 청년 유입도 유도한다. 이외에‘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대학과 연계해 유출되고 있는 대학생들을 붙잡고 이들이 지역을 알고, 지역 속에서 자신의 기회를 발견해 꿈을 키워보는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의 돌파구를 만들 계획이다. 또 매력 있는 경북에서 두 지역 살기를 실현 할 수 있는 살아보기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된다. 경북형 작은 정원과 클라인가르텐 사업을 추진해 베이비붐 세대, 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휴식, 여가, 영농 등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한다.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모듈러 주택 등 다양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여 유입인구에 대한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1시군 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시군별 특성에 맞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두 지역 살기 확장의 기폭제가 될 사업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 최전선인 소규모 마을을 주민 주도형으로 매력 있는 마을로 변화시켜 경북을 지키는 인구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분야에서는 민선 8기 경북 농업 대전환의 신호탄인‘디지털 임대형 수직농장’을 조성해 인구감소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에 활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제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장차 경북을 이끌어 갈 아동들에 대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 정책의 장기적 접근을 위한 데이터 기반과 휴먼 인프라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디지털 인구지도를 통해 읍면동 수준의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구감소 대응정책 수립해 맞춤형 인구 정책을 개발하고, 경북의 문화와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는‘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지역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 사라져가고 있는 마을을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 시킬 지역 활동가를 지원하는 등 휴먼 인프라 양성을 통해 미래 경북의 핵심 세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구감소위기에 도-시군이 공동 대응하고 연계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살고 싶은 공동체 경북을 만들기 위한 기금 사업간 연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 시군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대응 공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할 전략을 마련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준비도 해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방시대를 이끄는 경북이 되기 위한 지역경쟁력의 기초가 인구인 만큼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경북을 지키고 발전을 기원하는 솟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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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추석대비 물가․민생안정 총력 대응경상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석명절 대비 물가상황을 점검하는 등 각 대책반별 민생안정과 경제위기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각 대책반별로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 예산 집행현황을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신속집행을 주문하는 등 민생안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난 19일 기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 예산 2조 516억원 중 약 1조 3,853억원을 집행해 67.5%의 집행률을 보였다. 하지만,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나머지 자금도 조기에 집행을 완료하는 등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제위기 속에 맞는 추석인 만큼 서민물가와 안정적인 성수품의 관리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키로 했다. 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개인 서비스 등 주요품목별로 물가안정 책임관리관을 지정해 추석 20대 성수품에 대해 평시 가격수준으로 안정화 할 방침이다. 또 올해 기록적인 폭우 및 폭염과 가을태풍 등으로 출하량 감소 및 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추석 성수품은 농축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수급상황을 조절해 적기공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경제 소비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오픈 1주년 기념 더블할인(5,000원 쿠폰) 등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을 1360억원 추가 발행해 소비촉진을 지원하며, 국내산 수산물에 한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 해주는 행사도 펼친다. 이외에도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도청과 서울, 대구, 포항 등에서 각각 한가위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펼치고, 지역특화 수산물 상생할인 구폰도 지원한다. *도청(9월 7일 가온마당)과 서울(9월 5~7일 서울광장), 대구(9월 3~4일 두류공원), 포항(9월 2~4일 영일대 해상누각광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량 확대 등 수급조절,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발행,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치는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도민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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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영일만대교건설 예산 내년에 꼭 반영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직접 면담했다. 이날 방문은 2023년 정부예산(안)에 좀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제부총리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성장동력산업과 SOC 등 기반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해상교가 갖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매우 높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어려운 국가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지시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외에도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경북 스타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등 미래먹거리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한류메타버스 거점조성,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민관협력 첨단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SOC 확충을 위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등도 예산 반영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지방시대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지방 현장의 절실함을 중앙에 전달하고, 정부 예산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