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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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처럼 얼쑤!!~~~ 민속놀이 한마당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이인환)은 9월 8일(목요일) 태풍 ‘힌남노’에도 전체 유아 62명 모두 건강하고 밝게 유치원으로 등교하는 모습을 보며 한가위를 앞두고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하였다.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즐겁게 민속놀이를 진행하였다.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등 평소에 즐길 수 없는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였고, 형님반과 동생반이 어우러져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면서 둥근달을 만들어 한가위의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환 원장은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는 유아들을 보니 태풍이 아니라 그 어떤 어려운 일도 거뜬히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겠다.”고 말하며 유아들과 함께 놀이를 하는 교사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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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중-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첫 출전에 남중부 우승 달성! 쾌거!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2022년 9월 3일(토) ~ 4일(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가 완화되어 2년만에 개최된 대회였기에 남중부 8팀, 여중부 9팀과 같이 다수의 팀이 시합에 참가하였다. 외동중학교 학생들은 올해 초 4월경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반을 결성하여 다소 시합 준비가 부족할 수 있었으나, 주 1회 꾸준한 배구반 방과후 연습과 주 4회 체육교과 수업시간 배구 수업을 통해서 기량을 다듬어갔다. 그리고 여름방학 전 학교 스포츠클럽 배구 학급대항 경기를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충분히 익혀서 경기에 대한 긴강감을 완화하고 자신감을 향상 하였다. 비록 올해 처음 결성된 배구팀이였지만, 체육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감독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경북학교스포츠클럽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여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으며, 결승에서도 아슬아슬한 점수차이로 결국에는 승리하여 1위를 달성하였다. 1학기 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정종빈 선생님께서는 “외동중학교가 경주에서도 변방에 있는 시골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이번 우승 경험을 통해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선후배 및 친구 사이가 돈둑해지고 학교폭력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더 열심히 지도하여 11월에 있을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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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빈 달서구의원, 달서구청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촉구이영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죽전·장기·용산)은 9월 7일 제291회 달서구의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청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달서구청은 청사 청소를 위해 14명의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를 고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휴게시설의 규모가 협소하고 냉난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영빈 의원은 “청소노동자들이 5평 남짓한 공간에 9명이 휴식하는가 하면, 창고로 쓰일법한 계단 아래 자투리 공간에서 냉난방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하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른 적극적인 정책 이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17일 공포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부칙에 따르면 2023년부터는 20인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같은 령 제96조의2에서는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사업장일지라도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등의 취약계층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도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였다. 개정된 법령에 따라 2022년 8월 18일부터는 휴게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사업장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영빈 의원은 끝으로 “쉼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고용노동부의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를 준수하여 노동을 존중하는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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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작업 나서경상북도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신속히 투입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7일 오전 9시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5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조로 나눠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8일에도 포항 내 피해지역에 추가적으로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20년 영덕․전남 호우 및 영덕․포항․경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에 20회 690명, 21년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에 7회, 215명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태풍에 도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며 “경북안전기동대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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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농촌공간 정비사업...국비만 419억 확보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포항 오천읍 54억원, 경주 외동읍 90억원이 선정돼 5년간 국비 1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 사업은 농촌마을의 축사․공장․빈집․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제거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차례에 걸쳐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공공기관 연구원) 자문, 질의응답 등 예비계획 컨설팅을 개최해 포항시와 경주시의 사업타당성 및 추진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지원했다. 이에 올 상반기 1차 공모에 상주 2개소, 고령 1개소 선정에 따른 총사업비 550억원(국비275억원, 지방비275억원) 확보한데 이어 이번 2차 공모에 포항 오천읍과 경주 외동읍이 선정돼 총사업비 288억원(국비144억원, 지방비14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농촌지역 내 축사, 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해 정주여건개선 및 경관‧생태복원, 다목적체육관, 복합문화센터 등의 생활SOC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일상적인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인 유입 촉진으로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 선정된 포항 남구 오천읍 세계리 일원에는 돈사, 우사, 공장 등 각각 1개소를 철거해 생태문화공간과 힐링체험관 및 키즈카페 등 복합생활서비스공간을 조성하고 세계소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 경주 외동읍 입실리 일원은 소음과 분진이 심한 레미콘 공장을 철거하고 도시민이 농촌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산재돼 있는 축사, 공장 등 유해시설로 인한 고질민원을 해소․정비해 농촌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내년도 공모 신청을 위한 대상지를 올해 발굴해 예비계획 컨설팅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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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경주지역 태풍‘힌남노’피해복구 지원총력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7일, 의장단 및 지역도의원과 함께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경주시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태풍의 직접 경로에 위치한 경주 지역에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쳐 상가와 주택, 농경지가 많은 침수피해를 당했다. 이에 도의회는 6일부터 의장단, 경주지역 도의원 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규모가 큰 경주 건천읍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지원에 참여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태풍은 역대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태풍으로, 특히 태풍진로의 중심에 있었던 경주 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더욱 상실감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도의회에서도 행·재정적 지원 등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며, 더불어 많은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붕괴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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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태풍‘힌남노’피해 복구 선제적 대응 촉구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7일(수)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및 남부권 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경상북도에 요청했다. 이번 태풍‘힌남노’는 지난 5일, 6일 포항과 경주를 집중 강타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농경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가 가용할 수 있는 재난관리기금(540억원), 재해구호기금(300억원), 예비비(480억원) 등을 우선 투입하여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면서, 취득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 납부 기한 연장, 경상북도 차원에서 도민참여와 각종 물품 지원 및 자원 동원, 침수피해 주택, 농작물 등에 대한 정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적극 건의하여 항구적인 피해복구와 현실적인 피해보상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촉구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피해 주민들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경상북도는 정부의 지원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경북도 자체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재달라’고 경상북도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에서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태풍 ‘힌남도’피해 복구 선제적 대응 촉구문을 현장에서 전달했으며, 경북도에서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치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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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1월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본격화경상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고향사랑기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고, 그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예시) 안동시민의 경우 안동시와 경북도는 제외, 도내 22개 시군 포함한 모든 지자체 기부 가능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가 가능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도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고, 실과 관련부서 팀장급 15명을 3개반(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답례품 개발반)으로 나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이 9월 제정되면서 도는 조례제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조례안 입법예고(9.1~21일) 중으로 현재 의견을 받고 있으며, 내달 5일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10월중), 답례품 선정(11월), 기부시스템 시범운영(11월~12월), 홍보(9~12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 도․시군 토론회, 전문가 특강 및 시군 팀장 회의 등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무엇보다 향우회, 출향인 집중지역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인이 제도를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이소tv(유튜브), 도 홈페이지, 다중집합시설 홍보 등 맞춤형 홍보를 하고 전국단위 행사, 도내 각종 정책 설명시 홍보용 카드, 리플릿 비치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 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을 응원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며“이는 지방소멸대응 극복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상승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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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경상북도는 지난 5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도이다. 이는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출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올 10월부터 1년간 시행되는 시범사업 기간에는 지역우수인재(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선(先)발급한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제도의 전면 시행에 앞서 사업의 지속․확장 가능성을 검증해보고자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또 사업추진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회통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6개(광역 4, 기초 2)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북도는‘지역특화형 비자’제도가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에서 제시한 ‘외국인 광역비자’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공모에 적극 대응한 점이 전국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경북도의 경제발전계획 및 산업구조, 외국인 수용성, 기초자치단체의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주영천의성고령 4개 시군을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의 인구구조와 일자리 현황에 따른 인력 수요를 정확히 조사·분석해 지역우수인재와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산업수요에 맞는 필수 외국인력 매칭을 원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국인 일자리 잠식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의 생산, 소비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산학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담조직인 아이여성행복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비자 TF팀을 구성해 신규 입국한 내외국인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거지원, 한국어교육, 동반자녀 학습지원 등 맞춤형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및 직장 내 내국인들의 외국인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인력 활용을 통한 일자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참여기업과 대학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우수인재 및 동포를 고용하는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정부분을 지원하고, 대학교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국인과의 갈등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내국인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SOS 긴급지원팀 운영 및 가족센터 전담인력을 배치해 신규 유입된 외국인이 선주민과 융화될 수 있도록 법무부 및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통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형 비자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도권병으로 인한 지방의 인구감소는 물론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이 지속해서 떨어지는 가운데 법무부에서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과 동포가족에 대한 지역특화형 비자를 도입해 준 것에 대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부모, 결혼이민자 가족 등에도 특화비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주민이라는 인식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에 정착해 건전한 주민으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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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태풍 피해 현장 지원 지시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태풍‘힌남노’피해복구를 위해 道 현장지원본부를 꾸리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와 즉각적인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추석 전까지 피해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7일 17시까지 사망 10명, 실종 1명, 부상 1명과 주택침수 등 11386건, 농작물 3985ha,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300여 건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황(잠정) 이에 도는 현장지원본부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 만들고, △총괄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생활안정지원반을 구성하여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비와 인력지원, 이재민 구호, 방역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북도는 태풍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확인되는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와 긴급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교세’ 지원도 정부에 요청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