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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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세대간 소통 '거꾸로 멘토링' 실시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20일 세대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하기 위하여 MZ세대 공무원 8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SNS 등 소셜 미디어를 직접 체험해 보고, MZ세대가 바라는 공직문화 ․ 사회 및 청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MZ세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청도 남산계곡에서 멘토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재 교육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젊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존중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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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학생 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앱 보급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신체활동 관리를 위한 웹 기반 앱을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건강체력증진 선도학교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 △7560+ 운동 실천학교 △우수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개발·보급하는 신체활동 관리 앱은 경북교육청의 정책사업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각종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신체활동 관리 앱은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해 사용 방법의 단순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앱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동영상뿐만 아니라 교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도 활용할 수 있다. 신체활동 관리 앱을 활용하기 위해 교사는 PC 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URL(www.health-note.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 지도교사 승인이 완료되면 클래스를 개설하고 학생 정보(닉네임 가능) 입력 및 신체활동 과제를 부여하고 클래스 등록 학생들은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를 입력하는 방식의 시스템이다. 또한 학생은 교사가 제시한 과제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한 자율활동 과제를 계획해 실천하고 기록할 수 있으며, 교사에게는 학생의 활동 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각종 통계자료도 제공하는 등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체력과 건강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신체활동 관리 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18일 23개 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 주무관, 대표 교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용역기관인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한연오 연구교수)의 신체활동 관리 앱 사용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별 대표 교사는 관내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앱 활용 지원단 역할을 수행한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신체활동 관리 앱은 수업 시간, 방과후 활동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의 피드백은 물론 방과후 활동 내용을 나이스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내용에 업로드할 수 있어 상업성 앱과 차별화 된다”며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과 신체활동 문화 형성을 위해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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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완료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열리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특별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각각 전풍림(무소속, 바선거구(풍기읍·안정면·봉현면))의원과 김정숙(국민의 힘, 비례대표)의원이 선임됐으며, 김병기, 김병창, 이상근, 김화숙, 김주영의원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을 맡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각각 우충무(무소속, 다선거구(가흥1·2동))의원과 유충상(국민의 힘, 나선거구(하망동·영주1·2동)의원이 선임 됐으며, 이재원, 손성호, 전규호, 전풍림, 김세연의원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직을 맡았다. 이날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전풍림 위원장은 “시민들로부터 선출된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과 청렴성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떳떳하고 청렴한 선비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우충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소중한 재원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고 시민들의 더나은 삶에 집행될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상설·의무적으로 구성되어,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준수여부를 심사하고 징계를 담당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승인, 2022년 2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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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천년숲에서 탄소숲 걷기 캠페인 전개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천년숲에서 이달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2일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탄소숲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온실가스 주요 흡수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외부사업 대상지인 4곳의 탄소 숲*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경북도청 천년숲, 포항 해도 도시숲, 포항 철길숲, 순천만국가정원 참여방법은 탄소숲 걷는 인증샷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페이스북 or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캠페인 게시글에 탄소숲 응원 댓글과 탄소숲 캠페인 포스터를 SNS에 공유한 후 링크를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텀블러‧커피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웹포스터 2매(탄소숲 걷기 캠페인, 포스터 공유 이벤트) 참조 도청 신도시 천년숲은 숲 복원에 초점을 맞춰 2015년 조성됐다. 여기에는 소나무 원형지 주변 8ha에 상수리나무‧산벚나무 등 큰나무 36종 5348본을 식재하고 황톳길‧실개천‧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도심 속에서 온전한 숲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환경부 심의를 거쳐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대상지로 승인을 받아 매년 65톤씩 30년 동안 총195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정된 흡수량은 배출권거래시장(한국거래소) 판매를 통해 부가적 수익창출도 가능하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 등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현재 산림부문 등록건수는 전국 9건 중 경북이 3건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의 사업지원으로 포항 해도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최근 승인을 얻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 30년생 숲 1ha는 매년 1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승용차 1대가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하려면 소나무 13그루를 매년 심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산림정책이슈 제129호, 2019.7.1.)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캠페인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숲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의 역할 강화와 산림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산림탄소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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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FS국제축구테마파크 조성경상북도는 19일 오후 영덕에서 퍼스트스킬* 및 풋볼러**, 영덕군과 FS축구테마파크 조성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체(대표 허성수) **스포츠에이전시(스포츠이벤트&호스피탈리티, 컨설팅, 매니지먼트 등, 대표 Lee Rogers) 축구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도의원,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 신진형 풋볼러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FS축구테마파크 조성사업 일환으로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 축구특화호텔*을 우선 건립하고, 향후 축구학교와 유소년축구 캠프도 연계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 부지 10,000㎡ 정도, 660억원 투자, 지상4층, 지하4층, 170실 규모 축구호텔에는 세미나실, 마사지실, 치료실, 각종 실내외 스포츠시설과 카페테리아,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국내 축구관계자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 유소년축구 캠프 시 숙소로 활용하게 된다. 영덕은 전국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이래 대게축구대회 등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 숙박 인프라 부족으로 대규모 대회나 국제 대회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향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6.7.18. 중소벤처기업부 지정(110만㎡), 510억원 규모 경제유발 효과 또 퍼스트스킬과 도는 이번 사업이 유명 축구선수를 배출*한 영덕의 축구도시 이미지 제고와 젊은 세대의 유입, 세대별 인구불균형 해소 및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 경기활성화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現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 김진규 전 국가대표(現 FC서울 코치), 손준호 국가대표(現 중국 산둥타이산) 등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는 “취미로 축구를 시작한 학생들이 선수생활을 하고 은퇴 후 지도자로서의 성장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풋볼러와 함께 유럽 명문구단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유소년축구 육성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최고 코치진들이 유소년들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명품 육성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축구 메카 도시를 목표로 도약하고 있는 영덕군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해 퍼스트스킬이 소중한 인연을 맺게돼 감사하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에이전시이자 대한축구협회 공식파트너인 풋볼러와 함께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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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생일 축하 행사 실시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지난 9월 16일 자인초병설유치원의 순회교육 장애유아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생일 축하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애 유아의 건강을 사전 확인 후 담당 순회교사 등 유치원으로 방문하여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순회교육 유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가정에서 주로 생활하고 주 2~3회 순회교육 시에는 인근 유치원에서 특수교육을 받고 있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재택순회교육을 지원받는 학생은 총 6명으로 앞으로도 생일, 졸업식 등 학교에 다니는 비장애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건강으로 인해 재택순회교육 학생은 일상적인 것을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특수교육 순회교사들의 세심한 지원으로 재택순회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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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유입 위해 부서 칸막이 없애다.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인구정책 TF 회의를 갖고 부서별 주요 인구시책을 공유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인구정책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18개 부서, 경북도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전략과 연계한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 부서별 인구유입 정책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국인 우수인재를 활용해 기업의 인력부족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자체-교육청(직업계고)-산업체-대학 간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지역교육 혁신지구 지원사업), 청년 자립기반 구축 및 장기재직 활성화를 위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등 정책을 공유하고, 투자유치와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부서 간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도는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이 살기 좋도록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해 ①저출생/여성가족, ②일자리/정착지원, ③고령사회 대응, ④정주여건 개선/지역활력 도모 등 4개 분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도를 기점으로 총인구의 양적 감소와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으로 인한 지방의 인구구조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는데, 이 중 85곳(95.5%)이 비수도권인 만큼 지방은 심각한 소멸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또 면적은 11.8%에 불과하지만 전체인구의 50.4%, 청년층(19~39세)의 50.4%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비용 증가 및 수도권-지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지방은 청년층 유출로 지역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이로 인해 다시 인구가 유출되는 악순환 구조를 겪고 있다. 이제는 수도권 중심이 아니라 지방 위주의 나라로 어디서든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바뀌어 나가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사는 곳의 차이가 기회와 생활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방에서도 좋은 직장을 가지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인구정책 TF를 통해 부서별 다양한 정책들을 서로 연계‧협력해 지역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조 행정부지사(인구정책TF 단장)는 “기업이 지방에 적극 투자하고,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주거‧교통 등 패키지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인구문제는 전부서가 함께 논의하고 공동대응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부서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면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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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치매극복 행(行) 메타버스 운영경상북도는 19일 메타버스(ZEP) 공간 속에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치매유관기관, 선도학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적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 치매극복의 날 :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 이번 기념식은 기존에 강당이나 회의장 등에 모여 개최됐던 기념식 대신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참여함으로써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고 융합된 3차 가상공간 속에서 기념행사를 치러 색다른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유공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8명, 도지사 표창 15명의 수상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또‘치매안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5개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치매극복 어깨동무 퍼포먼스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응원메시지도 전달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하였했다. 이 훈련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가상 체험형태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모의환자(할아버지, 할머니 캐릭터)를 발견하면 퀴즈를 풀고 통과하는 미션 수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유발과 함께 실종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치매극복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과 광역치매센터 및 25개 치매안심센터별 홍보 존, 치매관리사업 안내, 치매극복 OX 퀴즈 등 메타버스 곳곳에 구현된 다양한 공간을 돌아다니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접속 링크 : https://zep.us/play/D6EEL5 / 운영기간 9.20~9.30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도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할 문제로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왔다”며“앞으로도 경북에서 치매극복사업 선도적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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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로봇이 메뉴 추천하고 요리하는 푸드테크 산업 선도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오후 도청 사림실에서 이장식 포항부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산업은 창발 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회장은 푸두테크 산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이 적용된 신산업으로 IT, BT를 넘어 대한민국 No.1 산업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드테크는 올해 미국에서 1월 열린 CES 2022(CES 2022-ConsumerElectronicsShow2022)에서 올해의 5대 기술 트렌드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시장규모를 국내시장은 600조원, 세계시장규모는 반도체 산업보다 약 50여배 많은 4경원 정도로 예상되는 미래성장 산업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외식·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푸드테크 기술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또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자문·정보공유 ▷푸드테크 기반 식품·외식산업 육성 등 ICT,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푸드테크 전 분야에 대해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도는 잠재력과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선도하고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대적 흐름과 급변하는 외식‧식품소비 패턴에 따라 스마트 주방 대전환을 목표로 올해부터 1단계 주방환경개선사업과 2단계 K-키친 모델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산업화를 위해 3단계 스마트 K-키친 플랫폼을 구축 하는 등 스마트 외식주방의 새 모델을 선도하고 국·내외 표준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텍에서는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사업(R&D)을,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벤처기업 육성을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는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자문과 중앙부처 협력 등을 추진하여해 새로운 첨단산업 만들어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키친 프로젝트 참여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협동로봇 회사인 뉴로메카는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신축하고, 지역 서빙로봇 기업인 폴라리스3D도 공장 신설 등을 추진한다. 도는 10월경에 이들 회사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의 경우 먹거리 안전이 중요하다. 안전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로 푸드테크 산업을 반도체·바이오와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푸드테크 메카로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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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3분기까지 1조 1197억원 투자유치경상북도는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도내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오는 23일에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한 번 더 가질 예정이다. 기업해피모니터는 도내 투자기업과의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80여건의 기업 애로 및 고충사항을 해결했다. 현재 지역에는 230여명이 기업해피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기업해피모니터의 위촉장 수여 ▷미래첨단산업 전문가 특강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 안내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신규 해피모니터로 경주에 소재한 신화에스엠지 강영수 전무 등 15명을 위촉했다. 이어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의 ‘미래차 산업에 대비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시스템관련 강연이 펼쳐졌다. 오는 23일에는 도인환 투디엠 기술총괄 대표의‘그래핀 기반 소재의 다양한 기능성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해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요건과 절차, 지원내용 등 보조금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올해 3분기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통해 16개 기업에 1조 1197억원을 투자유치 했고, 1110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과 이들 기업에 대한 134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2008년 사업시행 이후 최다 건수, 최고 금액을 갱신했다. 끝으로 황중하 투지유치실장 주재로 열린 기업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는 기업들이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과 관련해 대폭 강화된 투자 지원방안에 대한 많은 질의와 현장에서 느끼는 고용시장 환경 등 고충도 토로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기업 해피모니터 간담회를 통해 경북 내 다양한 분야별 기업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게 돼 기뻤다”며“앞으로도 도는 항상 기업과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동참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