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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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2.1’이철우 지사, K리그 김천 홈 개막전 시축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 경기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했다. 이번 개막 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축구 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 FC가 맞붙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서포터즈와 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천상무FC가 지난해 K리그2 우승에 이어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생률 목표를 2.1명으로 제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는 동시에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제안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팬과 함께 필드에 나온 이철우 지사는 “출생률이 2.1명 밑으로 내려가면 저출생으로 보는데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출생률 2.1을 달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 달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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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 ‘함민복 시인과의 만남’개최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3월 8일(금) 오후 7시 『2024년 인문학 콘서트』 첫 번째 시간으로 ‘함민복 시인과의 만남’을 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개최했다. 인문학 콘서트 ‘어서 오세요! 청도도서관입니다’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 문화예술공연을 연중 진행하는 청도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함민복 시인은 1988년 세계의 문학에‘성선설'로 등단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말랑말랑한 힘> 등과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등의 작품으로 두터운 독자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함민복 시인은‘나의 삶, 나의 시 쓰기’를 주제로 강연 해 시인의 시 세계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함민복 시인의 시를 함께 읽고 시와 인생, 문학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강화도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청도도서관의 초대에 응해주신 함민복 시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시간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저자 박은미 철학커뮤니케이터가 직접 들려주는 ‘쇼펜하우어 특강’으로 3월 19일(화), 26일(화) 양일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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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 권용수 예비후보 , 김형동 지지선언 … “ 지역 대표성 발휘할 적임자 ”국민의힘 안동 · 예천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명호 예비후보는 8 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은 권용수 예비후보에 이은 두 번째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김형동 후보는 (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대표성을 더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라고 밝혔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동 예비후보와 권용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권 예비후보는 다시 참석해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 . 특히 김명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김형동 예비후보 , 권용수 예비후보와 손을 잡고 , 두 팔을 들어올리며 ‘ 원팀 ’ 을 강조했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안동 · 예천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 겸손의 미덕 및 배려하는 정치 △ 남의 허물을 들추기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도량 △ 시군민의 비판과 질책을 받아들이는 속 깊은 성정 △ 소수의 독단 경계 △ 지역 주민과 호흡해온 사람을 꼽았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 저는 이제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분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 라며 “ 그동안 베풀어주신 크나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란다 ” 라고 말했다 . 이어 “ 이제 우리에게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 라며 “ 김형동 후보가 ( 국회의원 덕목 ) 조건을 두루 갖춘 후보라고 판단되어 저의 미력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 고 설명했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 안동 · 예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김형동 후보가 앞으로 4 년 더 국회의원 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 ” 라며 “ 덕망과 경륜을 두루 갖춘 김형동 예비후보가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나라와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 고 호소했다 . 그러면서 “ 특히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의 꿈과 미래를 활짝 피울 수 있도록 김형동 후보에게 다시 한번 더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 라고 강조했다 . 이에 김형동 예비후보는 “ 존경하는 김명호 예비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라며 “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 안동 · 예천 시군민 여러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잘 섬기겠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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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 경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무소속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 지출이 가장 높은 지역이 강남구이고, 두 번째가 수성구인 현실에서 경산 교육이 수성구를 따라 잡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를 그만큼 부담하게 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입시 제도와 교육시스템이 수없이 개편 되었지만 교육의 문제를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지난 시간 경산 경제 인프라를 어느 정도 닦았던 만큼 이제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경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대학 총장들과 협의하여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석학들이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세부적으로 방학 중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수능 핵심 과목에 대한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대학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의 해외 자매대학으로 우리 학생들의 어학 연수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이 제휴하여 전공별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대학을 경산시민의 평생 교육 캠퍼스로 활용하여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창업 및 직업 훈련 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도시 경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현재 고등학교 정원 부족으로 지역 중학생 중 200여명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현실을 감안, 고등학교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한다. 국가산단유치를 염두에 두고 취업과 대학진학이 동시에 보장되는 첨단산업단지 맞춤형 직업교육이 가능한 마이스터고등학교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시행 중인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여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1천억원 글로컬대학 사업 유치에도 앞장서 지역대학을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방과 후 돌봄 관련하여 늘봄학교의 확대 시행을 위해 교육시설과 전담교사 양성 및 운영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늘봄학교 전학년 시행 조기 추진, 경산청소년수련관을 조기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육 관련해서도 유보통합 정부지원 확대, 365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으로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직장 어린이집 설치 확대, 워킹맘 양질 시간제 일자리 지원, 대학병원 어린이 전담 치료 센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골 출신인 제가 지난 시간 경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며 “고향 후배들이 교육의 사다리를 통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교육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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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조지연 예비후보 “‘사통팔달 교통혁신’속도낼 것”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8일 “사통팔달 교통혁신에 속도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물류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산’을 만들겠다”며 총선 5호 공약(교통분야)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교통혁신’의 구체적 방안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 ▲대구 고모~경산 압량간 광역도로개설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만성정체구간 도로개선 ▲철도연장 등 숙원사업 해결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이용편의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조 후보의 핵심 교통공약 중 하나이다.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 고모~경산 압량간 광역도로개설’을 통해 대임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시키고, ‘남천 하이패스IC 개설’로 물류수송 등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출퇴근시간 등에 불편을 겪는 극심한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확장을 포함한 교통정체 해소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병목구간으로 손꼽히는 ‘국도4호선 도로확장’ ▲만성정체구간 ‘압량~진량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경산1~4 일반산업단지 물류수송로 역할을 하는 ‘하대~상대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경산이마트 앞 입체교차로 설치 등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진행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하양역과 영남대역을 잇는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경산 내 이동편의성·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숙원사업 해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에는 무엇보다 교통망 국책사업 포함여부,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를 통한 국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해결 할 수 있다는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조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29일, 1월 16일 두차례나 기재부장관을 만나 기재부의 선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정부 부처 누구든지 만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추진 ▲대중교통 비용부담 완화 ▲교통취약지 접근성 개선 ▲보행약자 이동편의성 증진 등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교통 현안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교통은 물류와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집권여당 후보로 대규모 예산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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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백신 생산시설 증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 생산을 위해 안동 L하우스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Pascal Robin 사노피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박진용 안동공장 공장장,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맺고,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으로 21가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팩(GBP410)’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6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2월 3상 실험계획에 착수했다. 이번 증설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 중인 ‘스카이팩(GBP410)’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북 안동 L하우스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스카이팩을 포함한 다양한 자체 백신을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 L하우스가 이번 증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가진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지·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혁신벤처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위해, 5년간 1조 원 규모 민간투자펀드 조성하여 바이오·백신 산업의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백신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리 도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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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 상반기부터 시행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이라는 뼈대 완성 후 유례없는 속도로 세부 실행계획까지 내놨다. 2주 만에 전략구상에서 실행계획까지 마련했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핵심은 ▴조기 추경 ▴조기 시행 ▴조기 체감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에서 마련한 4대 분야 72개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조기 추경 등 재원 확보, 시범사업 우선 추진 등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다. 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과 중소기업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한 ‘조기 퇴근 돌봄’ 등은 세부 추진계획과 재원 집행 방안까지 마련돼 곧 현장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심 주거 분야의 ‘신혼부부 임차보전금 이자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월세 지원’ 등은 구체적인 수혜 대상과 지원 금액을 마련했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집행될 예정이다.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은 756세대로 올해 건설 기술심의 등 사전 절차가 본격 이행되고, 이외 5개 시군에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하고 사업비를 이번 추경부터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시군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한다.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임대주택에는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등 육아 친화 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관련 시설도 집적화시킨다. 공직에서는 부모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데리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을 상반기 내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보육 휴가 등을 시행한다. 도청에서 시범 운영 후 모델을 완성해 민간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전 돌봄 클러스터(특구) 조성,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운영 지원,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는 정부에 예산지원을 건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초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하며, “저출생 위기는 이미 시작됐으며 현재 저출생과의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 모두가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들이 저출생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추진하고, 아이 낳으면 좋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홍보에도 집중해야 된다”며 “초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예산 등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향후,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3~4월),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크쇼(4~5월), 국회 세미나(5월) 등을 개최하고 5월 중 경북 주도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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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지금 환자 곁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안동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진료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 응급실에 들른 이 지사는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다”며 격려했다. 이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진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 진료 대책과 응급환자 대응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경북의 주민들은 더욱 마음을 졸이고 불안해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때에, 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도민들이 여러분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경북 북부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병원 / 1,046병상 / 25개 진료과 / 중환자실 76병상 / 권역응급의료센터(25병상) 경상북도는 ▲전공의 수련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 책임관 지정 ▲3개 도립의료원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주말․공휴일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 의료현장으로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호소문 발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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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경북도의원 7명, 최경환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선언前 경북도의원 7명은 6일, 최경환 후보 ‘시민캠프’를 방문하여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도의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최경환 후보는 하양·와촌 지식산업지구 조성, 압량 통신부대 수백만평 군사보호구역 해제, 지하철 2호선 영남대 연장 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많은 굵직한 시민숙원 사업을 이뤄낸 황소같은 일꾼”이라며 “앞으로 대구광역권철도 중산·정평역 신설, 대임지구 미니신도시 추진, 대학병원 유치 등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유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은 최경환 후보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특화단지, 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울렛 유치,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지난 4년간 지체된 사업들을 재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유치하여 멈춰선 경산을 다시 뛰게 할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최경환 후보는 모진 시련을 이겨낸 후보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민생문제 등을 해결할 중앙정계가 주목하는 경산의 자랑스러운 후보라면서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최경환 후보의 압승을 기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성하, 김영식, 서정숙, 오세혁, 정재학, 홍정근, 황상조(가나다순) 등 7명의 전직 도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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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 김형동 지지선언…“검증된 일꾼 필요”국민의힘 소속 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들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 17명은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동 예비후보가 안동·예천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들을 해결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저희 모두는 오늘 안동·예천의 내일을 위해 모두 이 자리에 섰다”라며 “지금 안동‧예천에는 중단 없는 발전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KTX 서울역 연장운행, 예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제대로 다졌다”라며 “어렵게 마련한 발전의 초석은 김형동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안동·예천 국회의원으로 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검증된 일꾼’ 김형동 예비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지방소멸대응 대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정법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정책역량 역시 두루 갖춘 인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예천·안동 광역·기초 의원 모두는 안동·예천 국회의원 국민의힘 후보로 김형동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는 것을 천명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