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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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지금 환자 곁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안동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진료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 응급실에 들른 이 지사는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다”며 격려했다. 이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진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 진료 대책과 응급환자 대응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경북의 주민들은 더욱 마음을 졸이고 불안해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때에, 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도민들이 여러분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경북 북부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종합병원 / 1,046병상 / 25개 진료과 / 중환자실 76병상 / 권역응급의료센터(25병상) 경상북도는 ▲전공의 수련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 책임관 지정 ▲3개 도립의료원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주말․공휴일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 의료현장으로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호소문 발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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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경북도의원 7명, 최경환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선언前 경북도의원 7명은 6일, 최경환 후보 ‘시민캠프’를 방문하여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도의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최경환 후보는 하양·와촌 지식산업지구 조성, 압량 통신부대 수백만평 군사보호구역 해제, 지하철 2호선 영남대 연장 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많은 굵직한 시민숙원 사업을 이뤄낸 황소같은 일꾼”이라며 “앞으로 대구광역권철도 중산·정평역 신설, 대임지구 미니신도시 추진, 대학병원 유치 등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유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은 최경환 후보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특화단지, 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울렛 유치,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지난 4년간 지체된 사업들을 재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유치하여 멈춰선 경산을 다시 뛰게 할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최경환 후보는 모진 시련을 이겨낸 후보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민생문제 등을 해결할 중앙정계가 주목하는 경산의 자랑스러운 후보라면서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최경환 후보의 압승을 기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성하, 김영식, 서정숙, 오세혁, 정재학, 홍정근, 황상조(가나다순) 등 7명의 전직 도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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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 김형동 지지선언…“검증된 일꾼 필요”국민의힘 소속 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들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안동·예천 광역·기초의원 17명은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형동 예비후보가 안동·예천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들을 해결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저희 모두는 오늘 안동·예천의 내일을 위해 모두 이 자리에 섰다”라며 “지금 안동‧예천에는 중단 없는 발전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KTX 서울역 연장운행, 예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제대로 다졌다”라며 “어렵게 마련한 발전의 초석은 김형동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안동·예천 국회의원으로 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검증된 일꾼’ 김형동 예비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지방소멸대응 대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정법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정책역량 역시 두루 갖춘 인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예천·안동 광역·기초 의원 모두는 안동·예천 국회의원 국민의힘 후보로 김형동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는 것을 천명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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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국힘 예비후보, ‘대한민국 발전 핵심인재’ 제1호 선정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인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강대식 예비후보를 제1호 핵심인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르게 후보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발전 핵심 인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 협회는 제22대 총선 국가발전을 이끌 핵심인재들이 국회에 진출한다면 국가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선정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판단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세대간 지역간 직종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선정위원회는 “강대식 예비후보가 지난 기간 투철한 국가관과 강인한 책임의식 및 확고한 도덕적 가치관을 가지고 공직업무를 맡아 왔다”라며 “21대 국회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 군공항 이전,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수련관 건립,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대구 동구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잘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박병식 회장은 “‘대한민국 발전 핵심인재’ 선정위원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편향된 유튜브나 언론보도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들을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유권자들께서는 정책분석평가 전문가 단체에서 검증한 결과를 활용해 올바른 판단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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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지도 역량 강화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7일(목)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학교장 등 4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지도 역량강화 학교장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심각하고, 청소년들이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마약을 접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마약류 등 유해약물 관련 실태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신종 담배와 신종 마약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효과적인 학교 중심의 유해약물 예방교육 방안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올해 대구시교육청에서 관내 80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학생 참여형 유해약물 예방활동 공모사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목적, 내용, 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추진해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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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30시간 골목골목 뚜벅이 투어’로 지지 호소우성진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경선일인 7일과 8일 ‘30시간 골목골목 뚜벅이 투어’로 지지 호소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평생 동료 시민 곁에서 함께 해온 후보 이미지를 적극 알리고, ‘진짜 일꾼“이라는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동구을 9개 행정동과 군위의 8개 읍·면 구석구석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우 예비후보의 골목골목 뚜벅이 투어는 ‘강행군’이다. 이른 아침부터 경선 여론조사가 끝나는 밤 10시까지 이틀간 동구와 군위의 크고 작은 네거리, 전통시장, 마을 등 골목골목에서 거리 인사 등을 통해 경선에 임하는 진정성과 경선 승리의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또 우 예비후보는 최근 군위시장 현장에서 발표한 군위 발전 5대 공약과 1호 공약인 대형 종합병원 유치 등 동구 발전 5대 공약을 SNS와 뚜벅이 투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우 예비후보는 대구 중·남구와 포항 남·울릉의 국민의힘 경선에서 현역 의원이 탈락한 것과 관련, 동구와 군위의 민심도 요동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경선에는 5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섰고, 현장에서 새 인물을 바라는 민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새로운 인물과 정치를 바라는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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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늘봄선도학교 운영 방안 협의회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3월 6일(수) 오후 2시, 다인초등학교 교장실과 다인 공동육아나눔터(꿈도담터)에서 경상북도부교육감(김태형),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다인초 교장 등 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늘봄선도학교 운영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군내 16개 초등학교 중 9개교(56.25%)가 늘봄선도학교를 신청·운영 중으로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바르게 안착되어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초등학교 입학 이후 발생하는 돌봄의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늘봄선도학교 운영의 효과성 및 초등학생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4학년도 늘봄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 현장(다인초)에서 이루어져서 그 의미가 깊었다. 이에 의성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를 통해 어려운 돌봄 현실을 지원해야 하는 절실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늘봄선도학교 1학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매일 2시간이상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와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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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함께 저출생과 전쟁 총력 대응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에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한다.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가 지난달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을 발표한 후, 부서별로 세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상황에서 시군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북도와 시군의 핵심 역점 시책들을 소개하고, 신속한 정책 실행과 조기 재원 확보, 도·시군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최근 발표된 인구통계에서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떨어진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가파른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들이 빠르게 시군 현장에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동네 돌봄 마을’은 도민들의 조기 체감이 중요한 만큼 시·군에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와 교육청 협업 사업인 ‘늘봄학교’ 및 안정적인 주거 기반 제공을 위한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군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대응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도청부터 우선 시행하는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운영’,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등과 성금 모금 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가면서 민간으로 점차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시군에서 제안한 돌봄, 주거 등 역점 시책들은 향후 현장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운영 방안 등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검증을 마친 사업 모델들은 향후 경북 주도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 추경, 지방채, 성금, 기금, 민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우수사례 발굴 및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국가와 지방의 명운이 걸린 시급한 사안”이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섰던 경북의 정신으로,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이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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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대구보건대학교 지역사회 공헌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하여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하여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에는 1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4건의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8건, 도정질문 5회, 정책반영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계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낙후된 지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열정을 펼쳤다. 특히‘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와‘지역콘텐츠 활성화 연구’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최초의 관련 조례(‘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그리고‘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조용진)’가 추진한‘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는 지역의 청소년소아과병원 부족 문제에 대하여 의료 협진을 통한 원격의료 시스템이라는 대안을 제시하여 올해‘김천의료원 어린이 원격협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꿀벌바이러스연구회(대표의원 박순범)’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꿀벌 실종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를 통해 레이크시나이바이러스(LSV)가 경북 지역 내 상당히 확산되는 문제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확인된 바 없었던 LSV8의 발생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꿀벌 바이러스 확산과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을 감시하고 연구할 꿀벌바이러스연구소의 설립 필요성을 제안하고 강조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경북도의회의 정책연구 활동으로 지역개발, 역사문화, 교육정책 등 경북 도정을 견인할 정책개발과 도민들의 삶의 질 제고 등 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위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한석)’는 각 분야별 심도 있는 연구 활동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경상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용선)’,‘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의원 박순범)’,‘경상북도 지방세 연구회(대표의원 박채아)’,‘경상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동업)’,‘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경숙)’,‘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손희권)’,‘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의원 박창욱)’,‘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남진복)’,‘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병준)’등 9개 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는 2022년 8건, 2023년 15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금년도 12개 의원연구단체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한철 의장은“정책의회로서 기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의원 정책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켜가겠다.”라며“전문화된 의원 연구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정책 대안 제시로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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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치 인공 부화 성공국내 최초로‘한치(표준명 : 화살꼴뚜기)’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형환)은‘한치’로 널리 알려진 화살꼴뚜기를 실내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면서 산란 유도 및 수정란 부화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은 오징어류 인공종자 생산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번식생태 연구에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치 인공 부화는 동해안의 오징어류 자원 보존을 위한 연구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울진군 후포항에서 채낚기로 어획된 몸길이 24cm 정도의 한치 300마리를 구입해 육상 수조에서 2개월간 사육하면서 적정 사육환경 및 먹이생물 등을 규명했다. 또한 수조 내에서 암컷과 수컷의 교미(짝짓기)와 산란을 유도하는 등 번식생태학적 습성을 밝혔으며, 지난 1월초 수조내에서 산란을 시작해 60일 정도의 발생과정을 거쳐 3월초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연구를 맡은 김윤하 박사는“지금까지 국내에서 한치 사육에 관련된 정보는 없었으나 대문어 등 다른 수산생물의 종자생산 노하우를 참고해 자연환경과 유사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산란유도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치(화살꼴뚜기)는 몸길이가 30cm를 넘는 대형종으로 주로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오징어목 꼴뚜기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다리가 한치(약 3cm) 정도 짧아서‘한치’라 부른다. 제주도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형 꼴뚜기류인 창꼴뚜기와 함께 두 종을 구분없이‘한치’라고 일컫는다. 제주도에서는‘한치’는 쌀밥이요 인절미라면,‘오징어’는 보리밥이고 개떡이다.’라는 말이 속담처럼 내려오고 있을 정도로 한치 육질에는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 살오징어보다 대접받는 고급 오징어류다. 무엇보다 이번 한치 부화 성공이 주목받는 이유는 예전의 동해안 대표 수산 먹거리였던 살오징어가 명태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최근 오징어류를 대표하는 살오징어는 그야말로‘금(金)징어’로 불린다. 살오징어 어획량이 10년 전과 비교해 80% 이상 급감하고 가격도 폭등하면서 마리당 4,000원 정도에 위판되던 것이, 지난해는 최고 2만 5000원까지 거래됐다. 이에 따라 채낚기 어선들은 살오징어 조업을 포기하고 한치를 어획하는 추세다. 울진 후포항의 경우, 한치 어획량이 2019년 3.2톤에서 2023년 59.4톤으로 증가(자료 출처 : 후포수협 판매과)했다. 이처럼 살오징어 대체 품종으로 한치 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향후 연구원의 인공 종자생산 기술 개발에 귀추가 주목된다. ※ 최근 10년간 살오징어 어획량 추이(자료출처 : 국가통계포털) - 전국: (2013년) 15만5천톤 → (2016년) 12만2천톤 → (2019년) 5만2천톤 → (2022년) 3만7천톤 - 경북: (2013년) 6만3천톤 → (2016년) 4만4천톤 → (2019년) 1만3천톤 → (2022년) 1만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동해안 오징어류가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대표 수산자원으로 명맥을 이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 생태학적 연구와 종 보존을 통한 대량 종자생산 기술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