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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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성장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연수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상주시에 있는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꿈담채)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저 경력 교사들의 특수교육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경북 특수교육 사업 현황 설명 △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 연간 추진 일정 △일반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연수 △꿈담채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간 의견․정보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상희학교(상주) 내 기숙사 건물을 개축해 문을 연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견학,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 탐방을 통한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두 그룹으로 나눈 분과별 협의 시간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특수교육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 특수교육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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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2024년 상반기 교(원)장 회의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3월 1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1일 인사발령에 따라 전입 및 승진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지원청 간부 및 직원 소개, 각 과별 상반기 주요업무 안내,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소통 공감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상반기 의성교육 주요업무 안내 시간에는 각 과별 주요사항 안내와 함께 특히 교(원)장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서 작성 및 교육장의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렴 교육이 이어졌으며, 늘봄학교와 유보통합, 의성의 특색교육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같은 날 15시 10분에는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무부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청렴 서약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교육장은 “2024년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고 의성의 학생들이 더욱 지역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전인적 성장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 올해 교장선생님들의 청렴한 리더십을 믿고 행복한 의성교육의 미래를 그려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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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 선포경상북도는 2024년을‘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하고, 국내 새마을운동을 청년세대로 계승·발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 새마을세계화 사업,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 경상북도는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하며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해 왔다. 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1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가 단위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국가변혁프로젝트는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 사업이다. 그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 확장을 요청해 왔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한 국가변혁프로젝트를 개발해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국은 스리랑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스리랑카는 중앙부처 내 새마을운동 전담 기구를 설치했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대통령실 산하에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했다. 두 나라들은 국가 차원의 관심도 높아 향후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존 해외새마을사업의 내용도 더 다양해졌다. 도는 그동안 식량 증산 등 1차 산업 인프라 구축 위주였던‘함께 잘 사는 새마을운동’을 K-문화 확산, ICT, 디지털화 교육시스템 구축 등 ‘함께 누리는 스마트 새마을운동’으로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스리랑카, 나이지리아 등 네 개 국가 새마을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새마을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새마을회관, 정보화 교실 운영, 한글·태권도 등 K-문화 전파 등 문화·디지털 새마을운동을 한다. 경상북도는 작년 새마을 세계화 사업 성과로 2023 국제 개발협력 유공 분야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 해외 협력 분야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에 주는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 국내 새마을운동, 청년·MZ세대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 국내에서도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과 MZ 세대를 끌어낼 새로운 사업들을 펼친다. 우선, 새마을운동의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45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새마을 연대를 10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 구성·운영하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확대한다. 청년들이 새마을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글로벌 청년새마을 지도자’를 양성·선발, 해외 새마을운동 추진 지역에 파견하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차세대 새마을 리더로 육성한다. 아울러 전국 청년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박정희 대통령과 관련된 기념 장소를 탐방하는 ‘새마을운동 청년 현장 탐방’사업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해 개발한 경북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와 마을이’ 홍보를 확대하고 새마을 공개강좌를 개설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소개한다. 그 외에도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회 이슈와 새마을운동을 접목한 특강 개최 및 토크 진행, 새마을 해외사무소 사업 영상 숏폼 제작, VR 사이버 투어 프로그램 구축·운영, 디지털 새마을운동 재난예방 홍보 등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개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정체성이자 K-브랜드 콘텐츠이므로, 더욱 강화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를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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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2.1’이철우 지사, K리그 김천 홈 개막전 시축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 경기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축했다. 이번 개막 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축구 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 FC가 맞붙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서포터즈와 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천상무FC가 지난해 K리그2 우승에 이어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생률 목표를 2.1명으로 제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는 동시에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제안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팬과 함께 필드에 나온 이철우 지사는 “출생률이 2.1명 밑으로 내려가면 저출생으로 보는데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출생률 2.1을 달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 달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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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도서관, ‘함민복 시인과의 만남’개최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3월 8일(금) 오후 7시 『2024년 인문학 콘서트』 첫 번째 시간으로 ‘함민복 시인과의 만남’을 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개최했다. 인문학 콘서트 ‘어서 오세요! 청도도서관입니다’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 문화예술공연을 연중 진행하는 청도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함민복 시인은 1988년 세계의 문학에‘성선설'로 등단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말랑말랑한 힘> 등과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등의 작품으로 두터운 독자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함민복 시인은‘나의 삶, 나의 시 쓰기’를 주제로 강연 해 시인의 시 세계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함민복 시인의 시를 함께 읽고 시와 인생, 문학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강화도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청도도서관의 초대에 응해주신 함민복 시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인문학 콘서트』 두 번째 시간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저자 박은미 철학커뮤니케이터가 직접 들려주는 ‘쇼펜하우어 특강’으로 3월 19일(화), 26일(화) 양일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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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 권용수 예비후보 , 김형동 지지선언 … “ 지역 대표성 발휘할 적임자 ”국민의힘 안동 · 예천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명호 예비후보는 8 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은 권용수 예비후보에 이은 두 번째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김형동 후보는 (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대표성을 더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라고 밝혔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동 예비후보와 권용수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형동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권 예비후보는 다시 참석해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 . 특히 김명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김형동 예비후보 , 권용수 예비후보와 손을 잡고 , 두 팔을 들어올리며 ‘ 원팀 ’ 을 강조했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안동 · 예천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 겸손의 미덕 및 배려하는 정치 △ 남의 허물을 들추기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도량 △ 시군민의 비판과 질책을 받아들이는 속 깊은 성정 △ 소수의 독단 경계 △ 지역 주민과 호흡해온 사람을 꼽았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 저는 이제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분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 라며 “ 그동안 베풀어주신 크나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란다 ” 라고 말했다 . 이어 “ 이제 우리에게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 라며 “ 김형동 후보가 ( 국회의원 덕목 ) 조건을 두루 갖춘 후보라고 판단되어 저의 미력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 고 설명했다 . 김명호 예비후보는 “ 안동 · 예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김형동 후보가 앞으로 4 년 더 국회의원 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 ” 라며 “ 덕망과 경륜을 두루 갖춘 김형동 예비후보가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나라와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 고 호소했다 . 그러면서 “ 특히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의 꿈과 미래를 활짝 피울 수 있도록 김형동 후보에게 다시 한번 더 따뜻한 지지와 성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 라고 강조했다 . 이에 김형동 예비후보는 “ 존경하는 김명호 예비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라며 “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 안동 · 예천 시군민 여러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잘 섬기겠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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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 경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무소속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산 미래 교육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 지출이 가장 높은 지역이 강남구이고, 두 번째가 수성구인 현실에서 경산 교육이 수성구를 따라 잡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를 그만큼 부담하게 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입시 제도와 교육시스템이 수없이 개편 되었지만 교육의 문제를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지난 시간 경산 경제 인프라를 어느 정도 닦았던 만큼 이제 교육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경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 대학 총장들과 협의하여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 석학들이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세부적으로 방학 중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수능 핵심 과목에 대한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 대학 교수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의 해외 자매대학으로 우리 학생들의 어학 연수를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이 제휴하여 전공별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하여 대학을 경산시민의 평생 교육 캠퍼스로 활용하여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창업 및 직업 훈련 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도시 경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현재 고등학교 정원 부족으로 지역 중학생 중 200여명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현실을 감안, 고등학교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한다. 국가산단유치를 염두에 두고 취업과 대학진학이 동시에 보장되는 첨단산업단지 맞춤형 직업교육이 가능한 마이스터고등학교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부가 시행 중인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여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1천억원 글로컬대학 사업 유치에도 앞장서 지역대학을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방과 후 돌봄 관련하여 늘봄학교의 확대 시행을 위해 교육시설과 전담교사 양성 및 운영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늘봄학교 전학년 시행 조기 추진, 경산청소년수련관을 조기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육 관련해서도 유보통합 정부지원 확대, 365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으로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직장 어린이집 설치 확대, 워킹맘 양질 시간제 일자리 지원, 대학병원 어린이 전담 치료 센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골 출신인 제가 지난 시간 경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며 “고향 후배들이 교육의 사다리를 통해 미래의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지막 남은 힘을 경산 교육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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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조지연 예비후보 “‘사통팔달 교통혁신’속도낼 것”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8일 “사통팔달 교통혁신에 속도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물류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산’을 만들겠다”며 총선 5호 공약(교통분야)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교통혁신’의 구체적 방안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 ▲대구 고모~경산 압량간 광역도로개설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만성정체구간 도로개선 ▲철도연장 등 숙원사업 해결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이용편의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조 후보의 핵심 교통공약 중 하나이다.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 고모~경산 압량간 광역도로개설’을 통해 대임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시키고, ‘남천 하이패스IC 개설’로 물류수송 등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출퇴근시간 등에 불편을 겪는 극심한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확장을 포함한 교통정체 해소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병목구간으로 손꼽히는 ‘국도4호선 도로확장’ ▲만성정체구간 ‘압량~진량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경산1~4 일반산업단지 물류수송로 역할을 하는 ‘하대~상대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경산이마트 앞 입체교차로 설치 등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진행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하양역과 영남대역을 잇는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경산 내 이동편의성·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숙원사업 해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에는 무엇보다 교통망 국책사업 포함여부,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를 통한 국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해결 할 수 있다는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조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29일, 1월 16일 두차례나 기재부장관을 만나 기재부의 선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정부 부처 누구든지 만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추진 ▲대중교통 비용부담 완화 ▲교통취약지 접근성 개선 ▲보행약자 이동편의성 증진 등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교통 현안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교통은 물류와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집권여당 후보로 대규모 예산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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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K바이오사이언스(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백신 생산시설 증설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팩’ 생산을 위해 안동 L하우스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Pascal Robin 사노피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박진용 안동공장 공장장,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맺고,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으로 21가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팩(GBP410)’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6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2월 3상 실험계획에 착수했다. 이번 증설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 중인 ‘스카이팩(GBP410)’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북 안동 L하우스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해 스카이팩을 포함한 다양한 자체 백신을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 L하우스가 이번 증축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을 가진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지·산·학·연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민간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혁신벤처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위해, 5년간 1조 원 규모 민간투자펀드 조성하여 바이오·백신 산업의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백신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리 도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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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 상반기부터 시행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이라는 뼈대 완성 후 유례없는 속도로 세부 실행계획까지 내놨다. 2주 만에 전략구상에서 실행계획까지 마련했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핵심은 ▴조기 추경 ▴조기 시행 ▴조기 체감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에서 마련한 4대 분야 72개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조기 추경 등 재원 확보, 시범사업 우선 추진 등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다. 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과 중소기업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한 ‘조기 퇴근 돌봄’ 등은 세부 추진계획과 재원 집행 방안까지 마련돼 곧 현장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심 주거 분야의 ‘신혼부부 임차보전금 이자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월세 지원’ 등은 구체적인 수혜 대상과 지원 금액을 마련했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집행될 예정이다.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은 756세대로 올해 건설 기술심의 등 사전 절차가 본격 이행되고, 이외 5개 시군에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하고 사업비를 이번 추경부터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시군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한다.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임대주택에는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등 육아 친화 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관련 시설도 집적화시킨다. 공직에서는 부모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데리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을 상반기 내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보육 휴가 등을 시행한다. 도청에서 시범 운영 후 모델을 완성해 민간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전 돌봄 클러스터(특구) 조성,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운영 지원,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는 정부에 예산지원을 건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초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하며, “저출생 위기는 이미 시작됐으며 현재 저출생과의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 모두가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들이 저출생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추진하고, 아이 낳으면 좋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홍보에도 집중해야 된다”며 “초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예산 등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향후,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3~4월),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크쇼(4~5월), 국회 세미나(5월) 등을 개최하고 5월 중 경북 주도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