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북도 소상공인 대변화! ‘모이소 소상공인관’ 개설

기사입력 2024.05.01 19: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국 최초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정보 서비스 모이소 소상공인관 운영

     

    5._모이소_포스터(최종).jpg


    경상북도가 오는 2일부터 자체 개발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애플리케이션 내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임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본인의 정보를 선택하여 원하는 기관에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관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정책지원, 금융지원, 정책건의 등의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책지원’ 부문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여러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같은 경북도의 다양한 사업들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 기존의 번거로운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66.3%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던 정보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지원’ 부문에서는 필수적인 이차보전 사업 및 대출사업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해당 금융지원기관과의 직접 연결을 통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책건의’를 통해서는 설문조사 등을 활용하여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검과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마이데이터 이용 사업에 참여 신청할 예정이며, 선정 시 소상공인관을 통해 별도 서류 없이도 사업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북도의 이철우 도지사는 “모이소 소상공인관을 통해 경북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