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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견기업과 혁신을 위한 국가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4.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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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로 경운대와 함께 경북도가 50억 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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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공모에 경운대학교가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은 지역의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기술 수준에 맞는 특화 연구개발(R&D)로 중견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국에서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 ‘소재 분야 장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D·N·A (Data·Network·AI) 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내 중견기업의 기술 수요와 경북 주력산업과 연계한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융합인재 양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5년간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중심으로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장비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참여 중견기업과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지자체 연계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본사업에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9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국비 29억, 지방비 6억, 민간 15억)이 투입되며, 경운대학교를 주관으로 지역 중견기업인 아주스틸㈜과 ㈜피엔티가 참여하고 경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역 혁신기관이 지원한다.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이정우는 "이번 공모 선정은 안정적인 석박사급 인력 공급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 연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견기업 및 지역 대학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상생 시스템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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