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8,916억 규모 한시 특별지원

기사입력 2024.01.17 18: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오는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jpeg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7일 지역 중소기업에 8천916억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은 통화긴축기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 증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등급의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 지원 대상이며, 취급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이고, 한국은행 금융중개 지원 대출 지원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 실적의 50%(중신용기업 대출) 또는 75%(저신용기업 대출)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2.0% 금리로 지원한다. 업체당 한도는 10억원이다.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되 주점업이나 부동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가용성 확대와 이자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