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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농민아너 권용호·김동조 부부 올해도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3.12.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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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모두 누적 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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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3일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유명한 안정면 권용호(영주 아너소사이어티 8호), 김동조(영주 아너소사이어티 9호) 부부가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이번 기부로 권용호·김동조 아너 부부는 모두 약정한 1억 원 기부를 달성했다.

     

    권용호·김동조 부부는 안정면 단촌리에 거주하면서 쌀농사 10만여 평과 인삼 3만여 평을 경작하는 억대 농가이며 200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왔고 2019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 최초 농민 부부 아너로 매년 이어온 이웃을 위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 전체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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