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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23.07.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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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공여구역법 시행령 개정, 주한미군 공여구역 추가 4개 읍면 지정
    10개 사업, 총 4,475억원의 발전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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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7월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 사드기지 운영에 따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사드배치 결정 후에 초전면 소성리 부지 73만㎡가 주한미군에 공여 완료(2022. 9)되었고, 23년 6월에 환경영향평가 완료 및 미군공여구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성주기지 주변 4개 읍면(성주읍, 벽진면, 초전면, 월항면)이 공여구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한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해 법적 절차 이행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청회는 중앙부처간 협의가 완료된 10개 사업인

    ▶ 소성리 휴빌리지 및 주변 정비사업(350억원)

    ▶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411억원)

    ▶ 초전면 어울림 복합타운 건립(272억원)

    ▶ 성신원 정비사업(490억원)

    ▶ 사드기지 진입 우회도로 개설(300억원)

    ▶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4차로 확장사업(2,100억원)

    ▶ 월항 장산 마을하수도 정비(100억원)

    ▶ 농어촌도로 204호선(초전~벽진간)도로건설(150억원)

    ▶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102억원)

    ▶ 참별 레포츠 파크 조성(200억원) 등

     

    총 4,475억원 규모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과의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발전종합계획(안)이 확정·추진되면 성주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국가의 정책적 결정으로 그동안 고통을 인내해 준 초전 소성리 주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발전종합계획(안) 사업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국도비를 적기에 확보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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