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울진군, 무인항공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기사입력 2023.07.18 18: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1,640㏊에 1차 방제 실시

    울진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1.JPG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울진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 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여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 주요 대상이다.

     

    올해 군에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차에 걸쳐 3,280ha 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하여 양봉 및 축산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