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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의·융합·혁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 도시’ 도약

기사입력 2023.01.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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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구축 등 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성장 이끌 국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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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올 한해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의 ‘3+1신경제지도(바이오헬스·배터리·수소+철강고도화)’ 핵심 육성 전략을 통한 선제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초격차’의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중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 속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채택하며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포항시는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일찍이 주목, 이에 걸맞은 역량과 인프라를 갖춰나가며 ‘신(新) 바이오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과 한동대,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창업보육·기업지원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강소연구특구로 지정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의 중심으로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 백신 상용화 시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벤처·중소기업 특화 입주 공간 ‘지식산업센터’ 등 바이오 인프라의 집적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에 발맞춰 실질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K허브 사이언스파크’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바이오파머, 바이오앱 등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며 ‘포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더 큰 도약을 위한 노력으로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부 시책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대체식품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바이오 관련 특화 기업 육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국비 161억 원)’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동물용 그린 백신 공정개발 및 표준화와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를 위한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사업’(국비 75억 원)을 비롯해 동해바다의 풍부한 해양자원 활용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분야 융복합 연구 및 실증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가칭)(국비 150억 원) 건립사업 등 포항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국가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을 통해 ‘K-바이오’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경북바이오생명엑스포 개최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산학연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내 최초 공학 기반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위해 수년 전부터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과 긴밀히 협력하며, 수도권 우선주의가 아닌 ‘지방 주도의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통한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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