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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1인가구 지원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2.10.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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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서구청.jpg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대구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22.7.1.)하여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구의 1인가구는 계속적인 증가 추세로 2022년 기준 44.1%이며 그 중 중장년층 이상이 무려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고독사 예방, 주거안전, 사회적관계망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싣고 있다.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지역사회와 연계하여 4060 돌봄 및 함께해요, AI 자동안부전화서비스, 행복울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또한, 여성 1인가구의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하여 스마트 초인종 외 2종의 범죄예방장비를 지원하는 세이프-홈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가족센터와 협력하여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1인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 1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돌봄 플러그, 스마트 약상자 사업과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음료 지원 그리고 주거취약거주자에 생필품 지원 그 외 돌봄간병비 지원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인 고독사 발생을 방지하고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1인가구의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이들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다각화된 정책을 마련할 것이며 서구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살맛나는 서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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