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예천스타디움에서 제24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철우 체육회장, 윤태전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성웅경 수성구 부구청장, 이남구 군포시 국장 등 자매단체 사절단, 주요 기관단체장 그리고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영농부문 개포면 백형근 △사회봉사부문 유천면 이희정 △효행부문 지보면 이인숙 △체육부문 예천읍 황병진 씨에게 예천군민상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자리를 함께해준 자매도시 사절단과 언제나 뜨거운 열정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각지의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6만여 군민이 주체가 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천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