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구 중구,‘제37회 중구 구민상’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22.09.19 13:0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화면 캡처 2022-09-19 131134.jpg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제37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황구수(남,68)씨, ’사회봉사 부문‘ 박명숙(여,63)씨, ’교육 부문‘ 이호경(남,60)씨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황구수 씨는 현재 성내3동 주민자치위원장, 중구 주민자치연합회장, 대구 주민자치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동네 행복 공구센터 운영’, ‘우리마을 교육나눔 문화여가사업’ 등 동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 발굴‧추진, 포용력 있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주민불편사항이나 지역현안을 공론화하여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 및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쌀, 마스크, 격려품 전달 등 평소 관내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지역보건사업, 의료사업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 박명숙 씨는 2007년 대신동 새마을부녀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5년간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반찬나눔, 무료급식센터 급식 봉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 구미, 합천, 청송 등과 도농교류 및 농가 일손 돕기 봉사, 마을대청소,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캠페인 등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전개,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제협력사업단 지구촌 새마을운동 전개, 이외에도 홍수 등 국가재난시 수해복구 봉사, 대구국제마라톤행사와 같은 각종 지역행사 적극 지원 등 평소 봉사와 이웃나눔 및 주민화합을 몸소 실천하고 중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이호경 씨는 2008년 대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대신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관내 룸카페, 노래방, PC방 등 방역수칙 홍보 및 지도, 심야 취약지 순찰을 통한 일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외‧위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의 멘토-멘티 일촌맺기 사업, 대학생 멘토 지정 방과 후 공부지도,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이외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인적 네트워크 형성,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활동,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업체계 구축으로 청소년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중구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약할 중구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은 오는 9월 30일 오후 4시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37회 중구 구민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