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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수정·보완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2.08.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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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주체 간 소통·공유·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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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안동 문화도시조성계획” 수정·보완 토론회를 24일 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안동시가 참여해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역할과 ▶안동 문화도시조성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이날 제기된 사항은 시민공회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앞으로 20일 가량 충분한 논의를 거쳐, 9월 16일 안동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최종(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1년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올해 초부터 ▶시민공회 모디, ▶문화기획학교, ▶문화도시 포럼, ▶마을마을 네트워크, ▶깊은 안동 프로젝트, ▶다양성 공동체 지원, ▶관내 문화도시 거점공간 “모디684”, “용상 마뜨리에”확보 등 6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동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률은 80% 정도이다.

     

    특히, 올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문화도시 플랫폼인 “모디684”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발맞춰,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 성과를 홍보·공유하기 위한 “모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문화도시 거점공간 투어”를 실시해 시민공회 “모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한편, 시는 지난 8개월간 주 1회 2시간 내외로 진행해 오던 시민공회운영위원회 회의를 10월까지 4시간으로 확대 운영해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해 ▶ 9월 30일까지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본을 제출하고 향후 ▶10월 14일 1차 현장검토 ▶11월 최종발표 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법정 문화도시 정책은 시민들이 문화도시를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도시의 문화가 되고 이를 통해 특색 있는 도시문화를 생성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있다”라며 “문화도시로서의 가치와 효과를 발현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라며 시민공회 모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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