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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강이강년기념관, 8.15기념 무궁화 나눔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2.08.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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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강기념사업회 보도자료 사진1.jpg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운강이강년기념관은 8.15광복 제77주년을 기념 ‘운강이강년기념관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이영범) 장우관 감사가 오랫동안 가꿔온 무궁화를 시민들에게 나누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한 행사다.

     

     행사는 8월 14일 오후 6시 30분 광복절 전야제 ‘작은음악회’를, 8월 15일에는 어린이 동반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궁화 나눔행사’를 갖고, 이와 함께 무궁화 화분갈이, 무궁화 퍼즐맞추기 등 체험행사, 무궁화, 민화, 이달의 독립운동가 등 전시행사를 마련했다.

     

    작은음악회는 에코중창단, 한두리국악단, 문경앙상블크렛셴도, 팬플룻연주와 문경문화원 농악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 기념관은 대한제국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의병을 일으켜 빛나는 승리를 거둔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곳이다.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 병합하기 전부터 의병을 일으켜 30여회의 일본군과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1908년 7월 2일 제천 작성전투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발목에 적탄을 맞고 피체되어, 그해 10월 13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최초로 교수형받아 순국했다.

     

    문경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생가복원과 함께 26,466㎡ 부지에 전시관, 사당, 관리사, 동상 등을 건립하고 2002년 4월 기념관을 개관했다,  

     

    운강이강년기념관은 올 10월부터 기념사업회가 위탁을 받아 민간운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한층 더 내실을 기하여, 명실공히 문경을 대표하는 호국 교육체험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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