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 사회 조성 메시지를 담은 ‘같이&가치 있는 사랑 그린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같이&가치 있는 사랑 그린 벽화 봉사’는 ‘가족들과 같이, 가치있는 그린 환경 조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벽화 봉사는 달서구에 위치한 달구벌 종합 복지관 내 주차장 외벽 및 건물 내 휴식 공간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착순으로 선발된 120명의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약 4시간 동안 자연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채색을 더해 벽화를 완성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실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이벤트에 참가한 봉사자는 벽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자신을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벽화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참여자들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경품도 제공됐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참가한 대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벽화를 그리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청년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G가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그동안 클래스와 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