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들의 구직자신감 회복 및 구직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취업잡go!희망잡go!”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청은 취업을 희망하나 정보부족 등으로 취업현장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관내 여성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상담을 진행하는“찾동 힘내잡(job) 여성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추진한“취업잡go!희망잡go!”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0여명이 취업 및 직업프로그램으로 연계되었으며, 올해는 3월 30일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직업상담 및 알선, 취업정보·직업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이며 서구 관내 여성이라면 거주지 동과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현장방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 상담·지원하고,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