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1 (토)

  • 흐림속초19.8℃
  • 흐림16.9℃
  • 흐림철원16.3℃
  • 흐림동두천16.5℃
  • 흐림파주16.7℃
  • 흐림대관령16.1℃
  • 구름많음백령도20.2℃
  • 흐림북강릉20.0℃
  • 흐림강릉20.0℃
  • 흐림동해19.5℃
  • 흐림서울19.5℃
  • 흐림인천20.1℃
  • 흐림원주18.1℃
  • 흐림울릉도20.8℃
  • 비수원20.3℃
  • 흐림영월17.1℃
  • 흐림충주19.2℃
  • 흐림서산20.4℃
  • 흐림울진21.9℃
  • 흐림청주20.0℃
  • 비대전20.1℃
  • 흐림추풍령17.3℃
  • 비안동18.2℃
  • 흐림상주17.7℃
  • 비포항21.3℃
  • 흐림군산18.6℃
  • 흐림대구20.0℃
  • 비전주18.4℃
  • 비울산20.0℃
  • 비창원18.3℃
  • 비광주19.3℃
  • 비부산18.9℃
  • 흐림통영18.7℃
  • 비목포19.4℃
  • 비여수19.4℃
  • 비흑산도18.0℃
  • 흐림완도19.3℃
  • 흐림고창18.0℃
  • 흐림순천17.8℃
  • 비홍성(예)19.3℃
  • 비제주20.1℃
  • 흐림고산19.0℃
  • 흐림성산21.6℃
  • 비서귀포20.1℃
  • 흐림진주18.4℃
  • 흐림강화19.3℃
  • 흐림양평18.6℃
  • 흐림이천18.7℃
  • 흐림인제15.5℃
  • 흐림홍천17.0℃
  • 흐림태백15.9℃
  • 흐림정선군16.5℃
  • 흐림제천19.0℃
  • 흐림보은20.2℃
  • 흐림천안19.9℃
  • 흐림보령19.7℃
  • 흐림부여19.2℃
  • 흐림금산18.4℃
  • 흐림부안19.3℃
  • 흐림임실18.0℃
  • 흐림정읍17.4℃
  • 흐림남원19.1℃
  • 흐림장수19.3℃
  • 흐림고창군17.5℃
  • 흐림영광군17.6℃
  • 흐림김해시19.4℃
  • 흐림순창군19.0℃
  • 흐림북창원18.4℃
  • 흐림양산시20.4℃
  • 흐림보성군18.8℃
  • 흐림강진군18.9℃
  • 흐림장흥19.2℃
  • 흐림해남17.8℃
  • 흐림고흥18.3℃
  • 흐림의령군18.7℃
  • 흐림함양군18.6℃
  • 흐림광양시18.3℃
  • 흐림진도군18.9℃
  • 흐림봉화17.8℃
  • 흐림영주18.6℃
  • 흐림문경18.2℃
  • 흐림청송군19.2℃
  • 흐림영덕20.3℃
  • 흐림의성19.4℃
  • 흐림구미18.6℃
  • 흐림영천19.9℃
  • 흐림경주시19.6℃
  • 흐림거창18.0℃
  • 흐림합천18.2℃
  • 흐림밀양18.7℃
  • 흐림산청18.3℃
  • 흐림거제19.3℃
  • 흐림남해19.2℃
시니어 가수 '소나' 황혼의 꿈은 젊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니어 가수 '소나' 황혼의 꿈은 젊다



젊은 시절부터 ‘나훈아’ 포스터로 방 안 도배
"모창 경연대회 열리면 정식으로 인정받을 것"

1905_864_5518.jpg

 

한국 가요계에는 모창 가수들이 많다. 한때는 ‘나훈아’ 모창 가수들이 많았다. ‘너훈아’, ‘나운아’, 지역명을 딴 ‘팔공산 내훈아’, ‘용두산 나훈아’, ‘한강 나훈아’ 등 전국에 수십 명에 이를 정도로 저마다 인기가 있었다.

 

한편, 창법이 흡사하여 눈을 감고 들으면 진짜 ‘나훈아’로 혼돈할 모창 가수가 있다는 소문에 ‘소~나’ (본명 김복선·70)) 씨를 만났다.

날렵한 체구에 故 ‘트위스트 김’과 모습이 흡사하여 초면이지만 낯설지가 않았다. 음성에 기(氣)가 넘쳐 목소리까지 닮은 듯하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나훈아’ 포스터로 방 안을 도배하다시피 했을 정도로 나훈아의 열렬팬이었다.

 

전국 '나훈아' 무대만 불나방처럼 따라다니는 극성팬인 그는, ‘나훈아’ 노래만 부르는 가수로서, ‘작은 나훈아 소~나’로 외길 가수의 꿈을 고수한다. 위문공연과 경로 행사 등 주 2회 봉사 출연하고, 성수기에는 자치단체 축제장 초대가수 섭외를 기다린다.

 

이웃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김윤경 씨는 “소~나 씨가 부르는 ‘홍시’ ‘어메’ 노래를 들을 적마다 엄마 생각이 나서 심금이 울린다”고 했다. 서울 세운상가에서 카메라점을 경영했던 그는 IMF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부도를 맞았다.

 

이후 혈혈단신으로 발길 닿는 곳 대구에 정착하여 긴 시간 갖은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그에게 바람이 있다면, “이제는 원조 나훈아 선배님도 돌아오셨고, 전국 ‘나훈아 모창 가수 경연대회’를 열어 준다면, 이 무대에서 진정한 ’소~나'로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모창 재능봉사로 하루 25시간을 생활하는 작은 나훈아 ‘소~나’, 축제행사 때 그를 찾아오는 팬들은 그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바가 크다.

소~나: 010-7726-2614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