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포항시가 오천읍 등 남구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15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020년 사업 선정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삽을 뜬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총괄 상임이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시·도의원, 지역 학교장,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원복합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다원복합센터는 국무조정실...
포항시는 도심 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가 공정률 34%에 들어가며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동빈대교는 길이 395m의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4차로 해상교량으로 지난 2016년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공사추진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해 현재 교각 기초공사 단계를 밟고 있다. 동빈대교는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주민 민원 등으로 실제 공사가 1년 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
경주시가 14일자로 ‘경주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처분을 확정 공고하면서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6년 실시계획인가 이후 2014년 기반시설이 완료됐지만, 조합의 운영 미숙으로 준공이 늦어지면서 토지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사정이 이렇자 해당 지구 토지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대책 회의를 여는 등 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충효지구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
포항시는 8일 해군 항공사령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인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주일석 포항특정경비 지역사령관을 비롯한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 등 최근 안보 현안 보고 및 관련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북한의 군사 정찰 위협을 비롯한 안보 문제와 최근 경주 규모 4.0 지진 등 재난·비상 상황에서 민...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곡강리와 양덕동 경계 주변에 자리 잡은 천마저수지에 출렁다리를 포함한 둘레길 조성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병훈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의원, GS건설 자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저수지 둘레길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음악협회 피아노 4중주 팀의 연주로 시작해 천마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의 경과를 보...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한곳으로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지역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첫 서명으로 서명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명 부스를 설치했고, 영일대해수욕장...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 경주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보문로와 경감로 등 보문관광단지 총 9.7㎞(시범운행구간 9.4㎞·차고지 출입구간 0.3㎞)구간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의 연구 및 시범 운행 촉진을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및 여객·화물운송 특례가 적용되는 곳이다. 앞서 국토부는 2020년 11월 첫 지정 이후 총 6차례에 걸쳐 총 34곳을 지정한 바 있다. ...
경주시가 지역에서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2단계를 발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발동됐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입천마을 복지회관 일대(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황종료 시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소속 공무원 1/5이 비상근무에 나선다. 지진 발생 이후 종합상황실 등으로 99건의 문의가 있었...